티스토리 뷰


그냥 내가 쓰고 싶어서 쓰는 상품 리뷰. 막 쓰는 거니까 반말체로 쓸게요.


일단 왜 사게 됐는지부터 말해보면...

모니터를 더블로 쓰고 있는데 서브 모니터가 어쩌다가 사게 된거라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다.

32인치인데 중소기업제품에 색상도 푸른빛이 많아서 별로였음. 베젤도 큼직했음...

그래서 모니터를 하나 사자고 마음 먹었는데 역시 인간은 욕심의 동물. 점점 더 좋은 모니터를 탐내기 시작해선

나중에는 4K모니터를 알아보고 있더라.

근데 곰곰히 내 현재 쓰임새에 맞게 사는 게 좋다고 생각이들어 FHD에 27인치 정도면 엄청 잘 쓸 수 있다고 판단했음.

그래서 웹에서 27인치 모니터 추천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했음.

거기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상품이 이 모니터임.

참고로 두번째로 많은 추천을 받는 상품이 LG모니터였음.

어쨌든 이 모니터가 추천이 많고 단점이 없어보여서 사기로 함.

마음에 걸린 건 가격이 30만원에 육박한다는 점이었는데,

내 장비인생의 경험주의적 관점에서 보면 모니터는 적어도 10년은 쓰는 느낌이었음...

스마트폰이나 데스크톱, 노트북등과 다름.

그래서 지금부터 40살까지 쓰자고 생각하고 샀음.


이틀이 지나 도착함.

신나서 뜯어봄.

설치해야되는데 귀찮음.

나사 박으라고 되어 있어서 드라이버질함

5분정도 소요하고 PC에 연결해봄


와우 너무 좋아

일단 가장 디폴트에 가까운 색상

밝기도 좋고 모든 픽셀이 완벽함

무엇보다 베젤이 별로 없어서 너무 시원함

개꿀 진짜 이런 모니터는 없었다.

가끔 전자제품 파는 곳을 가면 볼 수 있는 하이엔드 TV를 볼 때 우와하는 느낌이랑 비슷했음.

내가 쓸 모니터치고 너무 좋은 느낌...


너무 좋았음. 그래서 다행이라고 느끼다가

알파스캔에서 행사로 블로그에 후기쓰면 높이조절, 피벗가능한 모니터 스탠드 19000원에 준다고 그래서

여기 티스토리 블로그 말고 네이버에 리뷰 씀

쓰고나서 공짜도 아니고 19000원을 또 내야되는데 약간 후회가 되더라고...

뭐 그래도 별로면 안 쓰면 되니까 하고 일단 19000원 냄.

금방 배달됐는데,

설치했는데 너무 좋다.

위의 사진은 설치하기 전사진임

설치 이후의 사진을 보여드리겠음.



보이심?

모니터 밑에 스피커 둠 ㅋㅋㅋㅋ

저거 꽤 큰 스피커인데 개 꿀

공간효율이 엄청나다.

그리고 지금껏 몰랐는데

모니터가 높이 있으니까 거북목 교정이 되는 기분...

;모니터는 높아야 한다....

이제야 깨달음...


아 그리고 그저께 갑자기 문자와서 알파스캔에서 리뷰잘썼다고 칭찬해주면서 미라캐스트도 보내줌;;

별로 필요는 없는데 있어서 나쁠 건 없으니까... 근데 모니터 말고 TV에다가 설치함 ㅋㅋ


주절 거렸지만 결론 : 모니터 추천한다는 겁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Total
Today
Yesterday
TAG
more
«   2024/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